Toxylen제작기 #1

박스는 포장 상태는 종이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습니다.
내용물은 폼+08발사 쉬트가 본딩된 상태이고, 전면 상부는 없고 지그만 공급됩니다.
가조립하고 나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길고 긴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완성품으로 받으면 좋켔으나, 가격이 후덜덜~~~

앞서 언급한 전면 상부는 지그만 있고, 나머지는 아라서 만들라고 하더군요.
지그위에 발사 쉬트를 접착후 샌딩하니, 접합부 굴곡이 심하고, 강도가 
예상보다 좋지 안았습니다.(결국 1세트 폐기)
방향을 바꾸어서 지그의 형상을 기초로 뼈대를 반원 형태로 제작, 항공합판으로 한땀한땀 가공해서 수직으로 세운후 그위에 발사쉬트를 접착하였습니다. 발사 쉬트만 있으면 동체 안쪽이 무너질수도 있으니, 폼 지지대도 잊지안고 접착했습니다.(별다른 설명서가 없어서, 상당량의 사진을 참고해서 제작)

이후 중간이 비는(Blank)영역도 접착 후 캐노피를 덮어서 마킹 후 과감하게
잘라 냈습니다. 이후 중간에 살이 너무 좁은 부분은 나중에 문제가 될듯하여
발사 쉬트 한장으로 전체를 접착후 가공했습니다.

캐노피와 접촉되는 라인을 잘라내고, 수직으로 세워진 골격도 잘라냅니다.
중간에(측면안쪽)연결 부위는 각형 발사를 사전에 접착해서 면과 면사이가 
각형 발사에 접착될수 있도록 사전 작업이 필요합니다.

모터 마운트는 2개의 AL가공품이 제공됩니다. 나름 새롭군요.
간결하고 강도도 충분하고, 스피너 백플에이트와 스피너를 가조립해봅니다.
약간의 꼼수를 적용, 언더카울까지 조립해보면 약간의 단차가 있는데
저는 고무패드를 마운트와 동체사이에 설치 진동 및 단차를 개선해보았습니다.

대체 왜? 이런게 필요한가? 한동안 의문이었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진은 단 몇장뿐,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베루누이 효과를???
아닐께야...Airflow guide역활이 전부 일수도...
한동안 고민 후 그냥 감으로 만들어봅니다, 모 저 공간에 만들수 있는 공간은
정해져 있더군요. 하단 사진에 뚫린 부위는 ESC방열핀이 덮을 공간입니다.
Inlet은 under 카울과 딱맞게 되어 공기가 들어갈 구명은 카울 전면부가 전부 입니다. Outlet는 동체 바닥으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러더는 풀풀 방식으로, 와이어 가이드 파이프가 그림처럼 설치되어야 합니다. 동체 후부 상부면은 폼에 발사쉬트를 붙이 구조이고, 중간에 수직으로 된
부분들은 별도로 제작하며 접착 했습니다. 엘레베이터/러더 서보 전선은 미리 설치해서 조립시 편리하도록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면 동체 위체 U자형 동체를 한번에 접착해야 하므로, 혼자는 어려워 주위에 도움을 받아서 접착합니다.

가장 어려운 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저 사이를 어트케??? 우선 경험이 필요, 대충 만들어 봤으나...결국 실폐
연결 부위에 단차를 최대한 없애야 의미가 있다은 결론
발사 블럭을 쌓아서 1개의 블럭으로 제작, 도체와 수직 미익 사이에 넣고 
대략의 형상을 가공, 이후 작업은 무한 샌딩입니다.
양쪽 대칭을 확인을 수차례 실시 후 완성 연결 부위가 어색하지 않을때까지
샌딩합니다.
마지막으로 중량을 고려해서, 최대한 안쪽을 조각칼로 다 파냈습니다.
넘 마니 파내면 강도가 약해지므로, 적당한 두께가 되도록, 중간중간을
핀으로 찔러 넣어 두께를 측정하면서 가공 했습니다.
이런건 좀 만들어 주먼 안되나...TT

노즈 부터 테일까지...,
이제 러더 타면까지 왔습니다. 더러는 보시는 바와 같이 내부는 폼+발사쉬트 입니다. 노출된 면을 발사 쉬트로 접착하고, 바닥면을 보면 두께가 엄첨납니다. 수직 미익 끝단도 발사 블럭으로 접착 후 가공합니다.
도면에는 높이가 조금 낮은데, 저는 몇mm 더 늘렸습니다.
주익까지 조립 후 정렬 상태를 확인 합니다.

총 8개의 크고 작은 날개 가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주익, 미익, 주익 보조날개에 앞/뒷전을 접착 해봅니다.
 커너칼로 대략 깔아내고, 무한 샌딩에 들어갑니다.
(발사 대패를 사용해봤으나, 이게 잘못쓰면 오히려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있더군요)
특히, 앞전을 샌딩할때는 양쪽 날개가 동일하게 해야하는 문제가 있은데,
이건 별도의 지그를 제작하여 해결했습니다.
초보가 이런것 고민하는 이유는 한번에 끝내야 하기땜에 그렇쵸
다시 하기엔 대책이 없으니...,
도면을 참고해서, 타면을 표시하고, 조심스럽게 가공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날카로운 칼로 우선 면을 가볍게 자르고
레이져 쏘우로 잘라내는 방법으로 했습습니다.

다시 앞으로 가봅니다.
랜딩기어 고정부, 이 벌크 해드도 참 독특합니다.
우선, 발사 블럭을 첫번째 그림처럼 가공하고, 배터리 트레이 고정 홀과 볼트도 준비해야 합니다. 동체 뼈대 사이에 접착을 해야하는데, 우선 기존 랜딩기어가 접촉하는 부위와 동체 사이에  목재 하드 블러에 고정용 볼트 홀 가공을 하고, 앞서 가공한 블럭 사이에 카본 봉 2개를 끼워서 접착합니다. 이때 트레이가 닿는면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암튼 배터리를 올려보면 하중이 이 블럭들에 걸립니다.

자 그담은 턱주가리(under cover)동체와의 고정은 작은 볼트 4개로 고정합니다. 정면에 좌우에 작은 구멍 그리고, 인테이크를 통해 고정하는 볼트 이렇게
구성됩니다. 고민되는...인테이크 구멍을 얼마나 크게??? 연락해서 받은 사진은 엄청 큽니다. 보통은 작지 않나요??? 닥치고 따라해봅니다^^.
전 좀 더 짱구를 굴려서, 공기가 들어오면 모터 방열핀을 거쳐서 변속기 방열핀 통해 공기가 빠져나가게 가공했습니다.

기타 악세사리들 제작입니다.
1. 인테이크, inlet/outlet은 앞서 제작했으나, 마이어 기체는 jeti 변속기가 아닌 타사 제품인것 같습니다. 저는 jeti 변속기 사용, 사각 박스내에서 방열할수 있도록 합니다.

2. 주익 고정 부
윙파이프 바로 앞에 일자형에 양쪽에 주익을 고정할수 있는 고정대가 있습니다. 이건만으로는 넘 약해보여 카본 바텐을 접착하여 보강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동체를 통과해서 주익속에는 긴다른 형태의 고정대가 들어갑니다.

3. 캐노피 내부 지지판
이것도 별다른 가이드가 없음 달랄 카본 캐노피만 덜렁 있습니다.우선 동체와 캐노피 사이에 두꺼운 도화지로 형태를 가위로 오려냅니다. 그담은 허니컴판에 고정 후 감량을 위해 가공합니다. 이후 카본 캐노피에 접착해서 완성합니다. 가볍고 강도도 괜찮습니다. 만들기 어려운게 단점이지만...

4. 동체 상부 지지대
앞쪽 동체 측면은 캐노피가 누르게 되면 무너지거나 강도가  약해보입니다.
환형 블럭을 만들고, 반원 블럭을 동체 측면에 접착해서 보강합니다.
원래는 캐노피 고정 가이드 핀을 만들려고 했으나 그닥 필요하진 않습니다.

5. 캐노피 고정부
마이어는 캐노피 전, 후에 고정에 볼트를 사용해서 장.탈착이 되나, 이게 나중에 카날라이져 설치시 너무 불편할것 같아 뒷쪽은 끼우는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앞쪽은 세바트 미스윈드처럼 볼트 하나로 장.탈착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